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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료안내

이비인후과

알레르기비염
정의
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.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(항원)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자극 부위로 비반세포, 호산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IgE 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하여 염증반응이 발생한다.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발작적인 재채기, 맑은 콧물, 코막힘, 가려움증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. 특징적인 증상 외에도 눈 주위 가려움, 눈 충혈, 두통,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결막염, 중이염, 부비동염,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. 환자에 따라서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기도 하고 일 년 내내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,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식물의 꽃가루 시즌이나 온도 변화에 민감한 경우가 많고, 계절과 관련 없이 통년성으로 발생하는 비염의 경우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가 많다.
축농증
  •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부비동염
    질병의 기간이 4주 미만일 경우에는 급성 부비동염,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합니다.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코 점막에 생긴 염증이 부비동 (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) 으로 퍼져 점막이 붓게 되어 부비동과 코 사이의 구멍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부비동 안의 분비물이 잘 빠져 나오지 못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.
  • 감기가 가장 흔한 발생원인
    감기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편도염이나 인두염ㆍ알레르기성비염이 있을 때에도 잘 생기며 기온이나 습도가 갑자기 변하거나 대기오염이 심할 때,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일 때, 부모가 축농증이 있는 등 유전적인 소인이 있을 때 더 잘 생깁니다.
  • 코막힘, 누런 콧물, 얼굴 통증이 주 증상
    급성 부비동염에서는 권태감, 두통, 미열과 함께 코 막힘, 콧물과 안면 부위의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. 만성 부비동염에서는 코 막힘, 지속적인 누런 콧물,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이 생기며 더 진행하면 냄새를 잘 못 맡거나, 두통 및 집중력 감퇴 등과 귀나 목에도 영향을 미쳐 만성 후두염,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나 중이염과 같은 귀 질환이 합병되기도 합니다. 급성축농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축농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, 이렇게 되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  • 부비동염(축농증)은 내시경 검사로 진단
    내시경으로 코 안을 관찰하게 됩니다. 단순 부비동 방사선 촬영은 가격이 저렴하고 부비동염을 대략적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정밀진단이 필요할 때는 컴퓨터 단층촬영(CT)을 합니다. 특히 수술을 고려할 때는 CT검사로 알레르기 비염의 동반 유무를 확인하고, 경우에 따라서는 천식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.
  • 치료는 항생제 약물치료가 우선
    치료는 항생제 등의 약물 치료가 우선이며,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안을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약물치료가 잘되면 고름 같은 콧물이 개선되어 색이 엷어지고 점도가 묽어 지며 차츰 양이 줄고 비강 통기 상태가 개선되고, 치료 종료 후 2주일 만에 단순방사선 촬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  • 약물치료 후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로 완치가능
    부비동염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. 치료원칙은 막혀있는 부비동의 자연공을 열어주어 부비동의 환기 및 배설을 유지 하는 것입니다. 최근에 들어 내시경수술이 발달되면서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비동염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하게 됩니다.
난청
난청이 발생되는 원인
전음성 난청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.
  • 삼출성중이염(소아의 경우에 흔함)
  • 만성중이염
  • 외상성 고막천공
  • 이소골 연결의 손상
  • 심한 귀지로 인한 외이도 폐쇄 등
감각신경성 난청은 크게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합니다.
  • 노인성 난청
  • 소음성 난청
  • 돌발성 난청
  • 유전성난청(전정도 수관확장증,바덴부르크 증후군 등)
  • 메니에르병
  • 미로염,뇌수막염 등의 염증성 질환
  • 이독성 약물
  • 측두골 골절 등의 외상 등